여러분들을 위해 즐거운 행사를 많이 진행하는 HAJL. 이번에는 일본3대 절경 중 하나인, 쿄토 아마노하시다테에 다녀왔습니다. 출발할땐 잔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만, 현지에 도착하자 햇님도 반겨주셔,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.
단풍이 한창인 때라, 버스에서도 예쁘게 물든 아름다운 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. 일본의 사계는 정말 아름답죠!!!
우라시마신사 -> 미지노에끼 ・후나야노사또 -> 지온사(몬주도)의 코스였습니다. 방문한 곳마다 흥미로운 점이 많았답니다. 우라시마신사에는 볏짚으로 만든 바다거북이(꼬리가 매우 길답니다!)가 벽에 결려 있었고, (Picture 1) 후나야노사또에서는 바로 눈앞에서 하늘을 날아 다니는 솔개를 볼 수 있었답니다. 도시에서 생활하는 우리들로썬 이러한 풍경은 좀처럼 볼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답니다.
아마노하시다테가 있는 지온사(몬주도)에는 보기드문 오마모리(お守り)와 오미꾸지(おみくじ)가 있어서, 참가한 학생들도 신기해 하며 오마모리를 고르고 있었습니다. 특히 란도세르(ランドセル/일본 초등학생들의 책가방) 오마모리는 엄청 인기가 많았답니다. 가족과 친구을 위해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. 부채 모양을 한 오미꾸지도 신기하여 저도 뽑아 보았답니다. (Picture 2, 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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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다음으로 일본유일의 회선교를 보러 갔습니다. 회선교란, 커다란 배가 통과할 때 다리 전체가 90도로 회전하는 다리로, 일본에서도 매우 보기드문 다리랍니다. (Picture 4)
다리가 회전하는 모습을 한번 보고 싶어 기다렸더니, 운좋게 볼 수 있었습니다!! 다리 건너편에는 백사장 위에 솔숲이 3킬로 이어져 있어, 엎드려 다리사이로 그 경관을 보게 되면 꼭 용의 몸체를 보는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. (Picture 5)
마지막으로 기분 좋은 산들바람을 느끼며 그곳 명물인 검정콩 소프트크림을 먹으며, 몸 전체로 아마노다테하시를 즐길 수 있었던 하루였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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